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종목] 화이브라더스 "내년 유통사업부문 매출 300억 기대"

기사입력 : 2016년09월21일 13:37

최종수정 : 2016년09월21일 13:37

"자체브랜드 출시+해외 제품 유통 등 투트랙 전략"

[뉴스핌=이보람 기자] 화이브라더스(옛 심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뷰티풀마인드(BEAUTIFUL MIND)를 통해 유통사업부문 연간 매출액 3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화이브라더스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통사업부문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사진=화이브라더스>

문지영 뷰티플마인드코리아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6월 자체브랜드 출시를 통해 유통사업을 본격화했다"며 "내년에는 해당 사업부문에서만 약 30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신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화이브라더스는 지난 1월 자회사 뷰티풀마인드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자체 브랜드 출시와 해외 유명 브랜드 유통사업 등 크게 2가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뷰티풀마인드는 회사 설립 5개월 만인 지난 6월, 자체 화장품 브랜드 '뷰티핏(BEAUTI:FIT)'을 신규 론칭(launching)해 홈쇼핑과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뷰티핏은 시즌 제품으로 기획이 돼 오는 10월 시즌2 제품을 런칭할 예정"이라며 "앞서 출시된 라인보다 다양한 기능을 접목,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해외 제품 유통의 경우 모로코 화장품 브랜드 '꾸데끌라(coupdeclat)'의 국내 수입·유통 독점권을 확보하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됐다. 꾸데끌라는 '정글앰플', 'SOS앰플'로 유명세를 타며 전세계 62개국서 판매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은 특히 홈쇼핑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코너 '왕영은의 '톡톡톡''을 통해 추가적인 인지도 확보와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이들 브랜드 외에 화장품브랜드인 크리스티앙 루부통과 메이스타, 허브티 제이슨윈터스티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국내에 유통할 방침이다. 특히 제이슨윈터스티의 경우 홈쇼핑 방영을 앞두고 있다.

나아가 국내뿐 아니라 최대주주인 중국 화이그룹과 기타 중국 주주들의 중국 연결망을 활용,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게 회사측의 계획이다.

지승범 화이브라더스 대표는 "한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화이브라더스만의 특화된 포지션과 중국 프리미엄을 활용,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이브라더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40억4100만원을 달성했다. 이가운데 유통사업부문 매출은 약 6.5%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현재 화이브라더스의 최대주주는 중국 엔터테인먼트그룹 화이브라더스의 자회사인 화이러헝유한공사(Huayi & Joy Entertainment Limited)이며 보유 지분율은 29.61%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