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교보증권은 인선이엔티가 실적 호황기에 자산가치까지 부각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를 1만원으로 제시했다.
김감호 교보증권 미드스몰캡팀장은 27일 "인선이엔티의 3분기 매출액은 351억,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대비 27.0%, 239%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건축폐기물 외 중고차, 중고부품, 폐차 등의 신사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내년 실적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정부의 신규 택지공급 감소 정책에 따라 재건축 경기 호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건축폐기물 사업은 재건축경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평가했다.
현재 인선이엔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배 수준이나 본사부지 매각시 0.4~0.6배까지 떨어져 하락해 자산가치 매력까지 갖췄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