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민주노총 산하 철도와 지하철, 서울대병원 노조가 총파업에 참가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와 금속노조 등도 총파업에 가세한다.
27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성과연봉제 등을 막기 위해 오는 28일 보건의료노조 소속 1만5000명과 금속노조 소속 9만명 등 총 18만명이 파업에 돌입한다.
오는 29일에는 공공운수노조 상경 투쟁, 30일엔 전국 지역별 총파업 연대투쟁이 열린다. 다음 달인 10월에는 1일 범국민 대회, 6일 전국 동시다발 파업 결의대회 등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한국노총도 오는 29일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연맹 산하 1만명이 총파업에 돌입해 민주노총과 공동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19일엔 서울시청 앞에서 3만명 규모의 전국 노동자 대회가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