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애플의 아이폰7 판매량을 가늠해볼 수 있는 부품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28일 자 대만의 정보기술(IT)전문 매체 디지타임스는 대만의 터치 패널 제조사들의 올해 4분기 수주량이 예상보다 20%~30% 많을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
보도에 의하면 소식통은 "최근 애플이 폭스콘 자회사인 GIS(General Interface Solution)에서 주문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며 "GIS는 올해 4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하반기 ODM(제조업자 개발방식) 기업의 아이폰7 출하량은 8000만~8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하반기 아이폰6s의 출하량은 8500~9000만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