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불룸버그는 30일 만도가 독일 보쉬사 특허를 침해해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만도측은 공시를 통해 보쉬의 특허를 침해한 사실이 없다며 관련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보쉬는 만도의 잠김방지브레이트시스템(ABS)과 전자식주행안정화제어(ESC) 제품이 자사의 특허권 4건을 침해했다며 2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만도는 특허침해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만도는 "기술적 검토 결과 특허의 침해사실이 전혀 없다"면서 "향후 관할 법원으로부터 통보 받는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고 30일 공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