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만도가 보쉬(Bosch)사의 특허침해 관련 소송에도 반등에 나서고 있다.
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만도는 전 거래일 대비 8.30% 오른 2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보쉬사가 만도가 자사의 ABS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며 관련 소송을 미 디트로이트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다만, 만도 측은 보쉬의 특허를 침해한 사실이 없다고 공시를 통해 부인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만도는 1999년 ABS 독자모델 MGH-10 개발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 경쟁업체로부터 특허침해 관련소송은 전무했다"며 "소송관련 진행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목표가는 30만원으로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