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어린이집 종일반 비율 77%‥"보육교사 처우는 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황교안 "미흡한 부분 지속적 개선" 약속

[뉴스핌=이진성 기자] 맞춤형 보육제도가 시행된지 100일을 맞은 현재, 가정 77%가 종일반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정부가 제시한 80% 수준인데다가 맞춤반의 이용시간(6시간36분)도 정부 예상(6시간23분)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우려와 달리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수입이 줄어든다던 일부 지적과는 다르게 어린이집 보육료 수입도 지난해 대비 5%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보육교사 처우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7일 서울 마포구 신석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현장 간담회'를 가지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7월 시행된 맞춤형 보육제도의 추진상황과 현장에서 느끼는 효과에 대해 주로 논의됐다.

맞춤형 보육은 정부가 일·가정 양립을 위해 내놓은 제도로, 어린이집 이용 자녀(영아, 0~2세)를 둔 맞벌이 가정이 필요한 만큼 보육시설을 적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료=보건복지부>

우리나라 영아 어린이집 이용률이 2011년 28.6%에서 지난해 34.0%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등 이용시간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에서다. 하지만 제도가 시행되기 전부터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용시간 제한으로 오히려 양육부담으로 아이를 낳는 가정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제기돼왔다.

당시 어린이집 단체에서는 80%가정이 종일반 혜택을 보게된다는 보건복지부의 조사결과가 정확하지 않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제도 시행 직전 복지부는 종일반 대상을 다소 완화하면서 어린이집 설득에 나서는 등 기존 계획대로 제도를 강행했다.

이날 황 총리는 "초기에 일부 혼란이 있었으나 운영계획을 조정하는 등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가고 있다"면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부모들이 큰 어려움 없이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 맞춤형 보육의 안정적 정착과 시간제 보육 확대를 통해 다양한 보육서비스 이용환경을 조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가장 취약한 보육 교사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 관련 예산을 올해 대비 3.5% 인상할 예정이다.

또 기존 민간어린이집의 매입 등을 통한 국공립 확충과 우수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 등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확대를 추진한다.

황 총리는 간담회에서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의견도 들었다. 주로 맞춤반과 종일반 간 차별없는 보육프로그램과 아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처우를 개선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맞춤형 보육으로 필요에 따라 당당하게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는 마련된 것 같다"면서 "아이에게 전념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애로사항을 밝히기도 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복지부 관계자에게 "불편한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미진한 부분은 관계기관과 협업해 개선해달라"면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확대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