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 전원책과 유시민이 최순실 딸 이대 특혜 입학 논란에 분노했다.
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2016 국감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가운데 최순실 딸 이대 특혜 입학 의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최순실 씨 딸이 이화여대 체육특기자(승마)로 입학했다. 그해 승마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유일하게 합격한 사람이 최순실 씨 딸이었으며, 출석 일수가 모자랐으나 최순실 씨가 두 차례 학교 방문 후 지도교수가 교체되고 학칙이 개정됐다.
전원책은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정말 문제"라며 "나도 대학 강의를 아주 오랫동안 했지만 강의를 불참하는 학생에게는 학점 절대 안 준다"고 강조했다. 유시민은 "이게 대학이 뭐하는 짓이냐"고 분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