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이가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다.<사진=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윤소이가 '식사하셨어요'에서 김수현 작가와 노희경 작가에 대한 애정을 밝힌다.
9일 방송하는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식사하셨어요)'에 배우 윤소이가 출연한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출판사 에디터 유세희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윤소이의 등장에 김수로가 반갑게 맞았다.
이날 '식사하셨어요' MC 김수로는 윤소이에 "김수현 작가님이 굉장히 무섭다고 들었다"며 궁금해했다.
이에 윤소이는 "첫 대본 리딩 때 청심환을 먹을 정도로 매우 긴장했다. 하지만 소문과는 달리 작가님은 칭찬도 많이 해주고 연기 피드백도 꼼꼼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김수현 뿐만 아니라 노희경 작가와 작품을 해본 윤소이. 그는 작품 할 당시 김해숙, 배종옥에게 연기레슨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소이는 "젊은 배우들의 경우 김수현 선생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모르는 경우고 있다"며 "50부 내내 김해숙 선생님 집에서 연기레슨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노희경 선생님 작품을 할 때는 너무 나이가 어려서 깊이를 알지 못했다. 그때 배종옥 선배님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수로는 "만약, 김수현,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이 동시에 들어온다면 어떤 작품을 선택한겠냐"고 물었다.
윤소이의 답은 9일 오전 8시25분 방송하는 '식사하셨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