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2개,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서 SG세계물산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그린벨트 활용 방안을 제시하면서 이 기대감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 회사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64만784㎡ 규모의 토지를 보유 중이다.
전날 문 전 대표는 한 싱크탱크가 주최한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집 때문에 결혼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부지가 필요하다면 그린벨트 사용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의 바른손이앤에이는 자회사인 넷게임즈의 우회상장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오전 엔에이치스팩9호는 바른손이앤에이의 자회사인 넷게임즈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전날 특별한 이유 없이 하한가로 내리꽂았던 조이시티는 하루만에 내부 악재가 아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한가로 급선회했다.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