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40% 수익 대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4월 만기...채무 조정 없으면 수익
출자 전환땐 손실 감내해야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7일 오후 4시3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내년 4월 만기도래까지 6개월 남은 대우조선해양의 회사채 값이 급격히 출렁이고 있다. 만기수익률이 66%까지 치솟았다가 40%로 떨어졌다. 

연내 시행되는 자본확충 방안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40% 가까운 고수익이 보장되거나 일부 손실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상반되는 관측이 팽팽히 맞서면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7일 회사채 시장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회사채 만기수익률은 지난 7월 중순 53.1%에서 32.1%까지 뚝 떨어졌다. 1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펀드가 확정돼 대우조선 구조조정에 필요한 재원이 마련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 대우조선을 회생시키는 쪽으로 정부가 가닥을 잡았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기수익률은 자본잠식이 확인된 후 66%까지 치솟았다. 그리고 최근 40.7%로 떨어졌다. 

지난 4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자본확충을 위한 감자를 얘기했기 때문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6일 "연내 자본확충이 이뤄져야한다"고 말해 정부가 조만간 조치를 할 것으로 해석됐다. 

앞으로 감자와 채무의 출자전환이 진행될 때 사채권자도 책임분담을 하게되는가 여부가 회사채 수익률을 변동시키는 요인이다. 

내년 4월 만기도래분 회사채는 채무조정 없이 고스란히 상환될 것이라고 보는 이들은 과감하게 대우조선 회사채를 사들이고 있다.  최근 대우조선 회사채 거래금액은 21억원까지 늘었다.  

이들이 내세우는 논리는 이렇다. 채무재조정을 하려면 사채권자 집회에서 동의를 받아야한다. 사채권자들이 채무재조정에 동의하지 않으면 대우조선은 법정관리에 들어가야하고, 이 경우 손실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채무재조정을 쉽게 시도하지 못할 거라고 보는 것이다. 

특히 시중은행들의 여신도 채무재조정을 안 하는 상황에서 사채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채무재조정은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다. 

한 구조조정 전문가는 "비록 산은 회장이 대우조선의 감자 과정에서 소액주주도 책임 분담을 해야할 것으로 시사했지만, 감자 후 출자전환 대상은 산은 등 국책은행에 제한될 가능성이 높고, 회사채는 그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대우조선 회사채를 파는 쪽은 아직 상당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자본확충이 곧바로 사업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도산위험이 상존한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사채권자 집회를 통해 일부 출자전환을 유도할 수 있다는 얘기다.

산은이 대우조선 회사채의 일정분량 보유하고 있어 대우조선이 사채권자 회의 소집하면 출자 전환을 결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만일 산은이 50%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면 의결조건(채권금액 1/3이상이면서 참석채권금액의 2/3 찬성)을 맞추는 것은 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자문 대표는 "사채권자 회의와 결의는 구조조정과 무관하게 진행될 수 있는 상법상 절차"라면서 "회사채 보유자의 구성을 알 수 없고 심지어 산은이 50% 내외를 보유하는 것으로 추정돼 회사채의 일부 출자전환의 가능성이 살아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금도 각자의 전망에 따라 사기도하고 팔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사태를 좀더 지켜보고 변동성이 좀 더 줄어들면 투자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미상환회사채 잔액은 총 1조3500억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