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질투의 화신'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 15회 시청률이 11.2%(전국 기준, 이하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14회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2.6%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질투의 화신'에서는 공효진(표나리 역)이 고경표(고정원 역)와 조정석(이화신 역) 모두에게 사랑함을 밝히며 이별을 했다. 고경표와 조정석은 공효진을 잊지 못해 힘들어했고, 결국 조정석은 "양다리 걸쳐. 둘 다 만나보고 더 좋은 사람을 선택해"라고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질투의 화신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공항가는 길' 7회는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9.6%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공항가는 길'에서는 김하늘(최수아 역)과 이상윤(서도우 역)의관계를 눈치채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가장 먼저 필리핀에서 아이들을 돌봤던 오지혜(메리 이모 역)가 알아차렸고, 신성록(박진석 역) 역시 의문을 가졌다. 특히 장희진(김혜원 역)이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눈치채 아슬아슬한 연애가 시작돼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쇼핑왕 루이'는 8.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올라섰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