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개 지역 골목길에서 ‘벽화그리기’·‘화단 가꾸기’ 실시
[뉴스핌=함지현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전국 27개 지역에서 오래된 골목길에 벽화를 그리고 도심 환경을 새롭게 개선하는 ‘상상을 입히다’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KT&G> |
KT&G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구도심 지역의 오래된 골목길과 계단, 버스정류장 등에 벽화를 그리고, 마을의 공터나 전통시장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의 봉사활동이다. 현재까지 대학생 봉사단 6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경남 마산 대성동에서는 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벽화 그리기와 함께 마을 곳곳에 소화기와 소화전을 설치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서울 쌍문동에서는 벽화봉사와 화단 만들기를 실시하는 등 전국 27개 지역에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T&G 관계자는 “낡은 주택가의 골목길이나 도심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대학생봉사자들과 함께 벽화봉사를 진행했다”며 “KT&G는 봉사단과 함께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