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쌍용머티리얼이 매각 기대감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9시9분 현재 쌍용머티리얼은 전 거래일 대비 970원(29.94%) 오른 4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양회공업은 앞선 10일, 쌍용머티리얼의 지분 매각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서 "쌍용머티리얼의 지분 매각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답변한 바 있다.
관련 업계에서 잠재 인수자로 자동차 부품 소재 분야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현금 여력이 충분한 한화, LG 등 대기업이 거론되면서 매각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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