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프리미엄 냉장고 판매 60% 증가..냉장고도 완판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와 세탁기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열흘만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포함한 9월 한 달간 삼성전자의 국내 프리미엄 4도어 냉장고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금액 기준으로 60% 이상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18일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에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냉장고와 세탁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특히 행사 모델로 준비한 냉장고 '지펠 T9000'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로 준비했던 5000대가 열흘만에 완판돼 추가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지펠 T9000 전체 판매량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시작 후 한 주
동안의 판매량이 행사 직전 한 주 대비 금액 기준 15% 이상 성장하며 판매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또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시행 첫 주 판매량이 행사 전 주 대비 대수 기준 150%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행사 모델로 준비한 드럼세탁기 '애드워시' 3000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시행 열흘만에 소진됐다.
애드워시는 9월 한 달간 판매된 전체 드럼세탁기 중 대수 기준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작년 9월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비중은 약 30%였다.
9월 한 달간 액티브워시 기획 모델은 기존에 판매되던 같은 용량의 모델 대비 대수 기준으로 월평균 약 40% 이상 판매됐으며, 일반형 대용량 세탁기는 행사 10일만에 월평균 판매 수준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매우 뜨겁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