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패키지딜 STX조선, 이르면 19일 매각공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달 11일까지 투자의향서 받은 뒤 관계인 집회 여부 결정
인력 감축 놓고 노사 진통..사측은 120명 정리해고 통보

[뉴스핌=조인영 기자] 법원이 회생계획 인가 전 STX조선와 STX프랑스를 묶어 매각키로 했다.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마무리 짓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STX조선해양 진해 조선소<사진=STX조선해양>

18일 법조계 및 조선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STX조선과 계열사인 STX프랑스 지분을 묶어 매각키 위한 공고를 이르면 내일(19일) 낼 예정이다. 매각주간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또 투자자 의향에 따라 패키지딜(일괄거래) 외에 분리매각도 고려하고 있다.

법원은 그간 회생계획을 인가한 후 M&A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지난주 입장을 선회해 인가 전 M&A로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원래 18일 매각공고를 낼 계획이었으나 채권단 등 이해관계자간 협의를 수렴한 뒤 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해 하루 연기했다.

법원은 예정대로 19일 매각공고를 낼 경우, 내달 4일까지 투자의향서(LOI)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매각 흥행 시 같은 달 11일로 예정된 2·3회 관계인 집회는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법원 측은 "매각 가능성이 높다면 집회를 연기한 뒤 매각을 진행하겠지만 반대로 어렵다고 판단되면 인가 전 M&A를 포기하고 현재 나온 회생계획안을 바탕으로 집회를 열 것"이라며 "탄력성 있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STX조선은 누적된 영업손실로 불황을 극복하기 어려워지자 2013년 4월 자율협약에 들어갔다. 자율협약 과정에서 STX조선은 2차례 대규모 인력조정을 통해 3560명이던 직원을 2117명(올 5월 현재)으로 41% 감축했다.

채권단이 4조3878억원이라는 대규모 신규자금을 지원했음에도 ▲대규모 투자 실패 ▲발주량 감소에 따른 신조선가 하락 ▲저가 수주로 인한 영업손실 ▲자구 노력 실패 ▲분식회계 문제가 겹치면서 지난 5월 서울중앙지법에 회생관리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회생절차 개시신청 당시 56척의 수주잔고를 보유했던 STX조선은 기건조된 선박(5척)을 인도하고 손실이 예상되는 배는 선주와의 협의로 취소하는 등 현재 34척만을 남겨둔 상태다.

조사위원인 한영회계법인은 STX조선의 자산 1조9368억원, 부채 6조4138억원으로 부채가 자산을 4조4813억원을 초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회사 계속기업가치는 1조2604억원, 청산가치는 9185억원으로 산정돼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를 3419억원 상회한다고 추산했다.

다만 채권금융기관 등 은행의 신규 RG 발급과 원활한 인적 구조조정 실행을 전제로 뒀다. 

인력 구조조정을 놓고 노사는 아직까지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법원은 조사 보고서를 참고해 인건비를 50% 가량 축소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STX조선은 지난 여름부터 희망퇴직을 실시해 사무·설계 등 연봉직은 당초 목표로 한 400명이 회사를 떠났지만 현장직인 일반직은 약 220명만 신청해 목표치(345명)에 미달한 상태다.

이에 회사는 지난주 120여명을 해고하겠다는 방침을 노조에 전달했다. 노조가 반발하자 연간 상여금을 기존 800%에서 500% 줄인 300%로 축소하거나 120명을 예정대로 정리해고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전달했다. STX조선은 연말까지 직원들을 35% 축소한 1350명으로 줄일 계획이다.

노조는 최저 생계비도 나올 수 없다며 극렬히 맞서고 있다. 노조 측은 ""500%를 삭감하면 최저 생계비도 나오지 않는다. 일감이 없어 잔업과 주말 출근을 못하게 되면서 세후금액으로 직원들은 150~170만원만 받는 수준"이라며 "여기에 상여금을 반납하면 생계 자체가 어려워진다"고 분개했다.

노조는 회사가 정리해고를 단행할 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내달 11일 예정된 관계인 집회에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 채권단협의회와 상거래채권 관계자들이 모여 STX조선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놓고 최종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