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빨라지는 재계 인사…SKㆍ현대차 혁신인사 관심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ㆍLG전자는 예정된 시기에 인사

[뉴스핌=산업부 기자] 글로벌 경영 환경 악화와 함께 갤럭시노트7, 현대자동차 미국 리콜 등 사태가 벌어지면서 국내 대기업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몇몇 기업의 임원 인사가 앞당겨진 탓에 다른 대기업 인사도 빨라질 것이란 관측이 주된 이유이지만, 대부분 기업의 인사는 그동안 인사 시기에 맞춰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그룹은 각각 12월초와 11월말 진행될 예정이다. 4대 그룹 가운데 SK그룹은 인사 규모가 클 것이란 시각이 그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또 올해 임금단체협상 과정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생산 손실이 빚어진 현대차도 최근 국내외 사장단 인사에 변화를 주며 적잖은 인사폭을 예고하고 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통상 매년 12월 초 그룹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임원인사를 실시한다. 계열사별 사장단 인사는 공이 있는 사람에게는 상을 주고, 그렇지 못한 사람에겐 벌을 준다는 ‘신상필벌’ 원칙을 고수해 왔다.

이번 인사에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 여파 등으로 신상필벌 인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나, 문책성 인사가 크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노트7 문제가 사람 보다 기술과 시스템에 더 큰 원인이 있다는 목소리가 그룹 안팎에서 작지 않기 때문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는 27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기업에 대한 책임경영이 가능하게 돼 갤럭시노트7 사태를 딛고 어떻게 경영전면에 나설지 주목되고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인사와 관련 큰폭, 소폭으로 이뤄질 것이란 어떠한 조짐도 없다”며 “인사가 당초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설도 있는데, 내부적으로 예정대로 12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통상 사장단 인사는 수시로 하고, 임원 인사는 12월 마지막주에 이뤄진다. 최근에는 국내외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는 국내영업본부장인 곽진 부사장을 자문으로 위촉하고, 이 자리에서 이광국 워싱턴사무소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앞서 글로벌 주요 시장인 중국 시장을 위해 북경현대기차 총경리 자리에 장원신 해외영업본부장을 발령하는 등 조직 변화를 예고했다.

올해 임원 인사의 경우, 승진자가 적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현대차와 기아차 등 임금단체협상 장기화로 인한 생산 차질과 글로벌 판매 부진에 따라 올해 생산 판매 목표인 813만대 달성이 어렵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 발생된 세타 엔진 리콜도 약 2조9000억원의 비용이 들어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뉴스핌 자료사진

LG그룹 인사는 예년대로 11월 말경 진행할 예정이다. 앞당길 계획도 없다. 회사 관계자는 “11월 초부터 연례행사인 계열사별 업적보고회를 통해 실적 및 인사 관련 사항을 확정하고 월말에 인사가 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LG그룹은 지난해 11월 26일과 27일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LG전자가 26일 오전 중 이사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계열사별 인사가 잇따랐다.

올해 인사에서는 신성장사업추진단을 뒷받침할 후속 조직개편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구 부회장은 특히 자동차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어 그룹 전반의 자동차 연구를 총괄하는 별도 조직이 신설될지가 이슈다. 다만, 그룹 측은 “지주사 산하 별도 연구조직 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오너 4세인 구광모 상무의 역할 변화 및 승진이 이뤄질지도 관전 포인트다. 구 상무는 현재 지주사 시너지팀에서 근무 중인데 구본준 부회장을 도와 신사업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SK그룹 내부에서는 연말 대규모 인사태풍이 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최재원 부회장의 석방으로 오너리스크가 해소된 데다 최근 CEO세미나에서 혁신 방안이 제시된 만큼, 변화 바람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인사 시즌이 최 회장 사면 직후여서 인사 폭이 크지 않았던 것도 인사태풍을 예고하는 이유다. 게다가 SK그룹은 경영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 개정작업까지 착수한 상태라 적잖은 변화폭이 예상되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매출 정체로, SK텔레콤은 성장동력 상실로, SK하이닉스는 첨단 제품 개발 지연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말 인사에서 예년에 비해 인사 폭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3월 그룹 회장 및 사장단 인사를 앞둔 포스코에 대한 최대 관심사는 권오준 회장 연임여부다.

엔지니어 출신의 권 회장은 지난 2014년 3월 취임한 이후 포스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과 사업재편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회장은 해외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말에는 구조조정 80%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한화그룹은 주요 대기업 중 첫 포문을 열었다.

통상 연말 인사를 실시해오던 한화그룹은 사장단 인사를 2개월 앞당겼다. 조기 인사로 불확실한 미래에 선제적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태양광 및 화학, 방산에 대한 대규모 인수합병 후 조기 안정화 및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 적소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 17일엔 현대중공업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최길선 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회장으로서 조선 3사 및 조선-해양분야의 정상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권오갑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 새로 내정된 강환구 신임 사장과 함께 투톱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구조조정 등 자구안을 일단 마무리하고 세대교체로 위기극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엔진기계, 전기전자시스템, 건설장비 등 대부분의 비(非)조선사업부 분사를 추진 중이다.

두산그룹 역시 수시 경영진 인사로 긴장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그룹 및 각 계열사 사장단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인사는 6월에 시행한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임원인사에는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선 6월에 서재환 금호산업 사장 선임 등 소폭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한데다, 올해 그룹을 뒤흔들만한 큰 이슈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하반기 금호타이어 인수 건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 금호그룹 인사는 보통 1월에서 3월 사이에 진행되는데, 이번에도 금호타이어 인수가 마무리된 후인 1분기 말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현시점에서 인사 규모나 시기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황창규 회장의 연임 여부가 결정된 이후 구체적인 후속 인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산업부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