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에게 끈질긴 구애 "나랑 자자"…고성희, 고경표·조정석과 과거 삼각관계 '눈길'

기사입력 : 2016년10월19일 23:10

최종수정 : 2016년10월19일 23: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질투의 화신' 17회가 방송됐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의 삼각관계가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7회에서 이화신(조정석)과 고정원(고경표), 표나리(공효진)의 삼각관계 뿐만 아니라 고성희를 두고 이화신과 고정원의 과거 삼각관계도 공개됐다.

15년 전 조정석과 고경표는 미팅에서 만난 고성희와 삼각관계를 가졌다. 수영(고성희)은 미팅에서 정원(고경표)과 짝이 됐지만 디스코팡팡 데이트에서 화신(조정석)과 끌어안으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수영은 눈 오는 날 이화신을 찾아가 "니가 더 좋아"라고 고백하며 첫키스를 나누며 두 사람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

수영은 15년 후 고정원과 이화신에게 청첩장을 보낸 경악케 했다. 이화신은 표나리를 데리고 수영의 결혼식장을 찾아갔다. 이화신은 수영에게 "정원이가 더 좋았냐, 내가 더 좋았냐"고 물었고, 수영은 "정원이가 더 좋았다. 나 속물이니까"라고 답했다.

표나리가 고정원과 헤어진 이유에 대해 묻자 수영은 "효자다. 효자는 별로"라고 말했다. 이어 이화신과 헤어진 이유에 대해 묻자 수영은 "이기적이다. 사랑을 줄 줄도 모르고 받기만 한다"며 "할 줄 아는건 공부밖에 없으면서 아는 척, 결벽증도 심하고, 여자한테 잡혀살 남자도 아니고"라며 끊임없이 이화신의 험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화신은 표나리가 함께 뉴스를 진행하는 상대편 앵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날 밤 이화신은 표나리의 방에 찾아가 "박기자가 술먹자 그러면 나가지마"라며 걱정했고 이어 "오늘밤 나랑 자자"고 흑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표나리는 "나 좀 그만 괴롭히고 나가라"며 "반칙하지 말자"고 강하게 밀어냈다. 고정원은 표나리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며 다시 한 번 환심을 샀다.

다음날 이화신은 표나리를 찾았지만 회식 중이라는 답만 들었고, 최동기(정상훈)으로부터 회식이 없는 사실을 알고 불안감에 휩싸여 술집을 찾아다녔다. 이화신의 예상대로 표나리는 박기자와 술집에 있었다. 이화신은 화장실에 간 박기자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며 "표나리 계약직이라고 함부로 대하지. 어디 커피 심부름이나 시키고 여자 앵커 멘트 도둑질하냐"고 화를 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이화신의 착각으로, 표나리는 진짜 회식을 하고 있었고 애꿎은 박기자만 매를 맞았다.

'질투의 화신' 17회가 방송됐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캡처>

이화신은 술에 취한 표나리를 챙겨 집으로 돌아왔다. 술에 취한 표나리를 업어 침대까지 눕혀준 이화신은 양말까지 벗겨주며 친절을 베풀었다. 표나리는 수영을 만난 것에 대해 "이상하게 수영 씨가 더 좋아한 사람이 기자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화신이 "많이 취했다"며 나가려 하자 표나리가 붙잡았고, 이화신은 "내일 아침에 짐승 취급할거야"라고 경고했다. 표나리는 "누가 자자냐"고 화들짝 놀랐다. 이화신이 "잔인하다"고 실망하며 나가려하자 표나리는 다시 "부탁이 있다"며 "옆에 있어달라"고 말했다. 결국 분노한 이화신은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표나리 옆으로 누웠고 "술 취한 여자는 안 건드려"라고 말했다.

표나리는 이화신에게 계속 "기자님"이라고 불렀고 수영에 대해 물었다. 표나리는 이화신의 가슴 등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화신은 점점 표나리에게 다가갔고 "네가 나를 진짜 말려 죽일 작정이구나"라며 "나랑 자자"라고 말했다.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키스하러 다가갔고 표나리는 이를 거절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방송 말미에 공개된 '질투의 화신' 18회 예고에서 표나리가 고정원에게 들이대는 금수정(박환희)를 목격했고, 고정원은 "미안하다. 화내도 된다"며 표나리를 끌어안았다. 그러나 표나리는 이화신에게 화풀이를 했고 이화신은 "정원이한텐 못하고 왜 나한테 그러나"고 화를 냈다.

특히 표나리는 이화신에게 "다른 여자랑 키스하지 마라"고 경고했고, 이화신은 "너 나 질투하냐"며 "나 더 좋아하지"라고 확신에 차 물어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SBS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