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교환 추가 지원 내놓는다

기사입력 : 2016년10월20일 14:19

최종수정 : 2016년10월20일 14:19

"다른 제품 교환 장려책 검토중..이통사ㆍ유통점에도 도움"

[뉴스핌=정광연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교환에 따른 추가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연내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제품으로의 교환을 용이하게 하는 내용과 유통망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김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모바일영업팀 전무는 2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이동통신 대리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갤럭시노트7 사용자들이 삼성전자 제품으로 교환할 경우, 다른 신제품이 출시되면 보다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연내에 내놓겠다”며 “소비자와 이통사, 유통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도 함께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노트7을 개통 취소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삼성 모바일 이벤트몰 이용 쿠폰 3만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갤럭시S7 시리즈나 노트5로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통신 관련 비용 7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난 17일에는 협력사 보유 완제품 재고 뿐 아니라 현재 생산 중인 반 제품 상태의 재고, 생산을 위해 준비한 원부자재에 대해서도 전액 보상을 결정한바 있다. 유통망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아직 없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의 보상이 이뤄질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갤노트7 고객 중 상당수가 적당한 대체폰이 없다는 이유로 교환을 망설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출시될 신제품으로 교체 가능한 프로그램이 나올 경우 고객 만족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타사 제품으로 이동하는 사례도 막을 수 있어 기업 차원에서도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 전무는 “해당 프로그램은 소급 적용된다. 갤노트7 사용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교환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협의가 마무리되면 빠르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 역시 “이번 사태의 원인이 제품 안전문제인만큼 신속한 교환·환불이 이뤄져야 하며 기업도 소비자 불편 해소를 위해 인센티브 제공 등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