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두차례 스마트폰 '보딩패스' 앱 통해 감상 가능
[뉴스핌=황세준 기자] 배우 겸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씨와 언니인 아나운서 양한나씨가 태국서 가상현실(VR) 라이브쇼에 출연한다.
20일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업체인 베레스트에 따르면 양정원씨와 양한나씨는 스마트폰 '보딩패스' 앱을 통해 20일 오후 5시, 22일 밤 11시 두차례 라이브쇼에 출연한다.
보딩패스는 전세계의 관광지, 맛집, 숙소 등을 셀러브리티들이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하는 양방향 VR 채팅 플랫폼으로 SBS플러스와 베레스트가 제작을 맡고 있다.
2030 여성들의 워너비인 양정원, 양한나 자매는 태국 푸켓, 카오락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맛집을 체험하고 푸켓 현지에서 국내팬들과 VR로 실시간 만남을 갖는다.
시청자들은 구글 카드보드나 폭풍마경을 착용하고 라이브 쇼의 공간을 360도로 둘러보거나 모니터 상에서 마우스로 영상을 돌려가면서 출연자들을 다양한 앵글로 바라볼 수 있다.
한편, 베레스트는 지난해 1월 설립한 회사로 유튜브의 360 VR 서비스에 맞춰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VR 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100여편의 VR영상이 올라와 있다.
<사진=베레스트>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