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전망] 미국 3Q 성장률 주목…애플 실적도

기사입력 : 2016년10월23일 21:43

최종수정 : 2016년10월23일 21:43

이번 주 170개 이상 미국 기업들 실적 발표

[뉴스핌=김성수 기자]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애플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한다. 마지막 대선후보 TV토론이 끝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연설 등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블룸버그통신>

지난주 뉴욕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투자자들은 관망하는 자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주보다 0.06% 오른 1만8145.71에,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0.38% 상승한 2141.1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83% 높은 5257.40에 마쳤다.

◆ 관망하는 투자자들.. 기업실적, GDP 등 재료 주목

무엇보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오랜 강세장에 더많은 현금을 투입하기 전에 대선 결과와 함께 기업실적이 나오는지도 관망하는 분위기다. 또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전망도 뚜렷해지기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최근 달러화 강세는 대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헨니언&월시 애셋매니지먼트의 케빈 마틴 수석투자전략가는 미국의 긴축 전망과 달리 유럽중앙은행(ECB)는 추가 완화 행보를 걷는 만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전까지는 영국에 포커스되지 않은 유럽 상장지수펀드(ETF)가 투자 기회라는 의견을 제출했다. 

이번 주에만 170개 이상의 미국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주 대형 은행주들이 일제히 예상을 넘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전반적으로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각)에는 비자, 필립스, 킴벌리클라크의 실적이 발표되며 25일에는 애플, 베이커휴즈, 제너럴모터스, 프록터앤갬블이 실적을 발표한다.

27일에는 아마존, 구글 모기업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들이 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28일엔 셰브런과 엑손모빌 등 에너지주가 대기하고 있다.

또 28일에는 미국 경제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3분기 GDP 예비치가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GDP가 전분기 대비 2.5%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해, 지난 분기의 1.4%보다 크게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GDP가 예상에 크게 못 미치면 경기 부진 우려로 증시 상승에 제한이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예상보다 좋게 나올 경우, 급격한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 연준 행보에 여전히 촉각

또한 24일에는 연준 위원들의 연설도 대거 예정돼 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제롬 파월 연준 이사 등이 일제히 연설한다.

이어 25일에는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연설에 나선다.

이번 연설은 다음달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앞서 연준 위원들이 통화정책 관련 공개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 직전에 이뤄지는 거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연준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 11월보다는 12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이 월등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연준 내부에서는 현재 금리인상 여부를 두고 내전이 발생하기 직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FOMC는 이미 9월에 금리 인상 동결 반대가 3표나 나오며 분열한 적이 있다.

이번 주에는 주요 경제지표들도 다수 공개된다. 24일에는 10월 마르키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나온다.

25일엔 8월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10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 지수, 10월 콘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되며, 영란은행(BOE) 총재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26일엔 9월 상품수지, 10월 마르키트 서비스업 PMI 잠정치, 9월 신규주택판매 등이 공개된다.

27일에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9월 내구재주문, 9월 잠정주택판매, 10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 지수가 발표된다.

28일에는 3분기 고용비용지수, 3분기 GDP,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나온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