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녀 대상 KT&G 응원·격려 선물 전달
[뉴스핌=강필성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다음달 17일 대입 수능에 응시하는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응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혀다.
KT&G는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기원하는 백복인 KT&G 사장의 격려편지와 함께 수험생활 막바지 지친 체력 회복 등을 위해 ‘정관장 아이패스’ 제품을 수험생 235명에게 전달했다.
백 사장은 편지에서 “저 역시 지난해 수능을 치른 아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면서 “인생이라는 긴 마라톤에서 시작점에 서 있는 수험생 여러분의 아름다운 꿈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수험생 자녀를 둔 KT&G 한 직원은 “수능 준비에 애쓰고 있는 딸에게 살뜰히 챙겨주지 못해 미안했었는데 회사가 내 가족처럼 신경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KT&G> |
앞서, 지난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174명에게 사장이 직접 작성한 축하카드와 학용품 세트를 건네며 격려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도입해 입사 후 5년마다 2주 휴가를 주는 ‘리프레쉬제’를 금년부터 3주로 확대하고, 지난해부터는 출산휴가 이후 별도 신청없이 육아휴직으로 전환해주는 ‘자동육아휴직제’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휴양시설 제공 등 최대한의 복리후생을 통해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KT&G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임직원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해 운영시설을 견학・체험하는 ‘가화만사성 프로그램’과 부모님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KT&G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가족친화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KT&G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만족과 가정의 행복이 결국 회사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가족친화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