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포스코가 차세대 초고강도강인 기가스틸(Giga Steel)과 관련해 "일반강보다 마진은 최소 5%에서 최대 20%까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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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26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포스코가 양산 및 개발 중인 기가스틸은 7건이며 전체 자동차강판 판매량의 0.8% 수준"이라며 "주요 고객사의 채용비중이 높지 않지만, 차후 급속한 전환으로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은 양산화에 집중하고, 양산 중인 제품은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해외 완성차기업에 마케팅을 강화해 차세대 고강도강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가스틸은 인장강도가 980MPa 이상인 초고강도강재로, 포스코는 자동차 경량화에 따라 수요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