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00여명 참석 성과 공유회 개최, '일심동행' 강조
[뉴스핌=황세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와 동반성장 강화를 다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사업장에서 정철동 부사장(CPO), 신상문 생산기술센터장(전무) 등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ream 2016 동반성장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전수호 LG디스플레이 Module센터장, 최영대 오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최영근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구영수 신성델타테크 사장, 김원남 탑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PO,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신상문 LG디스플레이 생산술센터장. <사진=LG디스플레이> |
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함께한 10년, 100년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0년간의 동반성장 핵심성과를 공유하고 시장선도에 앞장 선 협력사를 격려했다.
특히 올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품질향상 기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 7개사와 개인 6명에게 ‘LGD 동반성장 Awards’ 를 시상했다.
이날 동반성장 어워드를 수상한 오성디스플레이의 경우 LG디스플레이와 12년간 프레스 기구부품 분야에서 상생활동을 통해 OLED용 프레스 부품 개발 및 성능향상에 기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10년간의 주요 동반성장 활동의 핵심요소들을 공유해 협력사들에 미래 시장선도의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함께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변화 의지, 기본 준수, 지속적 도전 등 세가지가 100년 장수기업들의 핵심 역량"이라고 강조하고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간 일심동행의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