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헨리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헨리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3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글로벌 예능돌 냉장고' 2탄으로 꾸며져 헨리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악기, 노래, 춤부터 외국어, 요리까지 못하는 게 없는 재능돌 헨리는 한국어를 배운 이유로 '고아라'를 꼽아 관심을 모았다. 헨리는 "한국에 들어와 처음 간 사무실에 고아라가 있었다. 바로 한국어를 배워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헨리는 '해외에서 생각나는 한식'을 첫 번째 주제로 내놓았다. 연패 탈출을 꿈꾸는 정호영과 5연승에 도전하는 김풍이 대결을 펼친다. 헨리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이 무엇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한국에서 생각나는 중식'의 주제로 여경래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맞붙는다. 여경래는 "복 잡으러 왔다"며 각오를 다지고, 41년 내공의 화려한 요리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헨리가 두 사람의 요리를 먹고 감동해 "엄마가 떠오르는 맛"이라고 평가하며 "선택 못할 것 같다. 진짜 선택 안 하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헨리는 사상 초유 투표를 포기하는 것인지,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어떻게 될 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31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