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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김세아에 대해 알아봤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배우 김세아의 소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가 '유부남은 연애중'을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세아가 언급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MC 이상민은 "배우 김세아의 호화 크루즈 여행이 큰 이슈가 되었다"며 말문을 열었고, 최여진은 "김세아가 다녀온 여행이 미국 카리브해를 일주일 동안 여행하는 크루즈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묘성 기자는 "김세아의 호화 크루즈 여행은 가족 여행이 아니라 한 남성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며 "크루즈 여행 가격은 최소 2000만 원에서 최대 8000만 원이다. 여행 기간 동안 주니어 스위트에서 묵었다고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하은정 기자는 "김세아와 함게 크루즈 여행을 다녀온 남자는 Y회계법인 P부회장으로 알려졌다"며 "이 여행에는 P부회장 외에도 임원과 아동잡지사 편집장도 동반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P부회장의 아내인 J씨가 지난 2월 이혼 및 위자료청구소송을 하면서 김세아가 상간녀로 지목됐다. P부회장의 아내는 김세아에게 1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했다.
김세아 측은 P부회장이 일하고 있는 회계법인에서 지난해 겨울부터 마케팅 업무를 본 것으로 두 사람은 일로 얽혀있는 관계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회사가 김세아를 홍보모델로 기용하고 매월 500만 원을 법인 비용으로 지급한 점, 법인 소유의 외제차도 제공하고 김세아에게 법인 명의로 돼있는 청담동 오피스텔도 준 점 등 논란이 일기도 했다.
특히 김세아 본인의 SNS에 올린 강남 유명 레스토랑이나 최고급 호텔 사진 등 행적이 Y회계법인 명의 카드의 내역과 거의 일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