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출자전환 규모를 1조6000억원 이상 지원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 회장은 1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원 규모는 최소한 일정기간 자본금으로 인해 문제가 없을 정도"라며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보유한 대우조선해양의 주식 6000만주는 무상감자로 전액 소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