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며 촛불집회 참여를 밝혔다. <사진=뉴스핌 DB>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촛불집회 참여를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11/2(수), 오늘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촛불을 들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헌법 1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을 믿고, 국민의 뜻을 따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긴급 성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권위와 신뢰를 잃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며 촛불집회 참여 의사를 밝혔다. <사진=박원순 트위터> |
한편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매일 저녁 열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