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朴대통령 “이러려고 대통령했나 자괴감..특검도 수용”(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든 책임 질 각오”, “원로, 종교지도자, 여야대표와 소통할 것”

[뉴스핌=송의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4일 “검찰 수사를 받을 것이며, 특검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이번 최순실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저를 믿고 국정을 맡겨주신 국민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대국민담화 중 사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대통령은 “저와 함께 헌신적 뛰었던 공직자와 현장의 많은 분들, 선의 도움을 준 기업인에도 큰 실망을 드려 송구하다”며 “국가 경제와 국민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에서 추진하는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 이권 챙기고 위법행위까지 저질렀다고 하니 안타깝고 참담하다”고 토로했다.

또 “이번 모든 사태는 저의 잘못과 불찰로 발생해 큰 책임을 통감한다”며 “앞으로 검찰은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엄정한 사법처리가 이뤄져야”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이번 일에 대한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데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를 지시했고, 필요하면 저도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각오하고 있으며 특검도 수용하겠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또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까봐 가족과 교류마저 끊고 외롭게 지냈다”며 “홀로 살며 챙겨야 할 여러 개인사가 있는데 도와줄 사람이 마땅치 않아 최순실 씨 도움을 받고 왕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힘든 시절 곁에 있어 경계의 담장을 낮춘 게 사실이고 돌이켜보니 개인 인연을 믿고 제대로 못 살펴 주변인들에게 엄격하지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며 “저 스스로 용서하기 어렵고 서글퍼 밤잠도 이루기 힘들고 무엇보다 국민 마음을 달래기 어럽다고 생각하면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라는 자괴감에 괴롭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국민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해드리겠다는 각오로 노력했는데 정반대 결과로 가슴이 찢어진다”며 “심지어 제가 사이비 종교 빠졌다, 청와대에서 굿을 했단 얘기도 있는데 결코 사실 아니라는 점 분명히 말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미 마음으로 모든 인연을 끊었지만, 앞으로 사사로운 인연을 모두 끊고 살 것”이라며 “그간의 경위에 대해 설명하는 게 맞지만 검찰 수사 중이라 공정 수사에 걸림돌 될까 염려돼 오늘은 모든 말씀 못 드리는 것이고 기회 될 때 밝히겠다”고 했다.

이어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 통해 잘못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질 것이며, 저도 모든 책임질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금 우리 안보가 매우 큰 위기고 경제도 어렵다”면서 “국내외 여러 현안이 산적해 국정이 한시라도 중단돼서는 안되며 대통령의 임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히 계속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더 큰 국정 혼란과 공백을 막기 위해 진상규명과 책임 추궁은 검찰에 맡기고 정부는 본연의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며 “사회각계 원로, 종교 지도자, 여야 대표와 자주 소통하며 국민, 국회 요구를 더 무겁게 받아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