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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미 선데이'의 주인공 <사진=그린나래미디어> |
[뉴스핌=정상호 기자] 영화 '글루미 선데이'의 주인공이 '아가씨'의 김태리와 닮은꼴로 화제다.
영화 '아가씨'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태리는 3일 개봉한 영화 '글루미 선데이'의 주인공 에리카 마로잔과 닮은꼴로 영화팬 사이에서 유명하다.
김태리와 이목구비가 쏙 빼닮은 에리카 마로잔은 수 천대 일의 오디션을 거쳐 헝가리의 모든 여배우가 선망하던 일로나 역을 거머쥐었다. 일로나는 '글루미 선데이'의 두 주인공의 사랑을 한몸에 받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은 비련의 인물이다.
에리카 마로잔과 닮은 김태리는 박찬욱 감독의 화제작 '아가씨'로 스크린에 데뷔하며 주목 받았다. 특히 김민희와 파격적인 동성애신을 소화해 평단을 충격에 빠뜨렸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