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 33명 확보…클린턴 3명에 대폭 앞서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8일(현지시각)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하며 선거인단을 늘렸다.
선거인단 9명이 걸린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 후보는 53%의 득표율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 43.7%를 최종적으로 앞서며 선거인단을 모두 가져갔다.
이로써 한국시간 기준 오전 9시56분 현재 트럼프 후보는 4개 주에서 선거인단 33명을 확보했고, 클린턴 후보는 버몬트에서 선거인단 3명을 확보하는데 그치고 있다.
미국 대선 당선을 위해서는 최소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출처=NBC> |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