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청와대는 10일 한일정보협정 추진과 관련, 여론을 수렴하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외교부에서 충분히 설명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사진=뉴시스> |
정 대변인은 또 대통령의 국회 추천 총리에 대해 야3당이 거부한 것에 대해선 “국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국회에서 조속히 총리 후보자를 추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일정에 대해선 “일정이 나오면 알려드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순실 씨 관련 병원이 대통령 순방에 참여했고, 해당 병원에서 만든 화장품이 청와대 명절선물로 선정됐다는 의혹에 대해선 “순방 경제사절단은 우리가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것”이라며 “(화장품) 선물같은 것도 유망중소기업과 화장품산업 육성 차원에서 4개 제품이 선정됐고, 그 업체만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