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재무구조개선 및 결손금 보전을 위해 차등 감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보통주 92.20%로 감자전 자본금은 1조3720억7684만원에서 감자후 1조1159억9090만원으로, 발행주식 수는 2억7341만5368주에서 2131만9818주로 줄어든다.
감자는 최대주주가 소유한 주식 6021만7183주를 소각한 후 남은 주식 10주를 1주로 병합하고 그 외 주주의 주식은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질 감자비율은 17.95:1이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