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미래부, ‘2016 미래융합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16년11월14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11월14일 12:00

과학기술과 인문사회·전통문화 융합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5~16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3F)에서 ‘2016 미래융합포럼(융합 : 새로운 가능성 플러스)’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전통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개인과 사회의 문제 해결,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에는 ‘과학기술과 인문사회의 만남’을 주제로 당면 문제의 해결과 미래사회 준비, 새로운 융합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을 제공하고 16일에는 ‘과학기술을 통한 전통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산·학·연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 선포, 현장 애로기술 지원 및 협업 사례 소개‧전시 등 전통문화산업의 ‘도약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융합 트렌드를 소개하는 각계 전문가의 특별 강연과 벤처기업의 성공사례를 통해 융합의 미래상과 발전방향 등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미래창조과학부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일상생활에 첨단기술을 내장해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CALM TECH’ 등 2017년 융합트렌드를 전하고 이만열 경희대 교수는 산업계 지형을 바꾼 과학기술 빅뱅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 기반 콘텐츠 융합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문석민 리니어블 대표는 ‘보편적 과학기술과 보편적 인간중심적 가치를 접목한 미아방지밴드 리니어블 창업 사례’를 발표해 과학기술·인문사회 융합 성공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부에서 ‘과학기술·인문사회융합연구사업’으로 신규 선정한 연구과제 25개 중 4대 분야의 대표 연구주제에 대해 발표시간을 마련, 참석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할한다.

과학기술 융합을 통한 전통문화 내재 가치의 산업화‧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 위해 산‧학‧연 기술협력 네트워크인 ‘전통문화과학기술협의회’의 발대식과 함께 과학기술 융합 성과사례 소개 등 전통문화·과학기술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도 개최된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인가 NGO인 전북대 무형문화연구소의 함한희 소장이 전통문화 도약을 위한 과학기술 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김동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석좌연구원이 전통기술의 현대화 성공스토리를, 도정만 책임연구원이 애로기술 지원 및 협업 성과사례를 각각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