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흔들리는 원화, "韓 CDS 프리미엄, 80선 뚫리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흥국 CDS 동반상승 추세..외국인 코스피서 추가로 1.5조 매도 가능

[뉴스핌=김선엽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파장에 따른 국내 정국 혼란과 트럼프發 보호무역주의의 득세 우려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아직도 우리나라 CDS가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외국인 자금이탈이 지속될 가능성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출처:국제금융센터>

1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우리나라의 CDS프리미엄은 51bp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이후 4개월 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이 부도날 경우를 대비해 지불하는 일종의 보험료다. 만약 우리나라 외화국채 보유자가 제3자와 CDS 계약을 맺어 놓으면 이 채권이 부도났을 때 채권 보유자는 한국 대신 제3자에게서 채권 투자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러한 계약을 체결할 때 채권보유자가 이 제3자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CDS프리미엄이다. 따라서 CDS 프리미엄이 낮을수록 해당 국가의 부도 위험이 낮다는 것을 뜻한다.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미국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자 신흥국과 선진국의 대내외 금리차가 부각되면서 신흥시장에서 선진국 시장으로 자금이 이탈하고 있다. 이에 신흥국의 외화부채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신흥국들의 CDS가 연이어 올랐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전날까지 미국 증시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랠리를 펼치는 동안 코스피는 트럼프 당선 직전인 8일 2003.38에서 15일 1967.53까지 몸을 낮췄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코스피에서 1조8356억원을 순매도했다. 

장보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대내 (정치적) 부담도 있고 트럼프 쇼크도 있어서 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아직 우리나라의 CDS 상승세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지난 한 주간 우리나라 CDS는 5bp 상승했는데, 말레이시아(+28bp), 인도네시아(+27bp)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장 연구위원은 "그 동안 우리나라 CDS가 너무 낮은 수준에서 오래 머물러 있었다"며 "지금 수준이면 아직 낮은 레벨"이라고 말했다. 

<출처:코스콤>

다만,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그 여파를 지켜봐야 한다는 경계감은 분명하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전날 기준으로 최근 20일간 1조1300억원어치의 순매도를 보였다"며 "과거 추세를 고려하면 외국인은 추가로 1조5000억원을 순매도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11월 30일 예정된 OPEC 정례회의에서 감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유가폭락이 트리거가 되면서 신흥국 시장 전반의 약세를 몰고 올 가능성이 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가가 폭락해 배럴당 40달러 밑으로 가면, 신흥국에서 외국인이 자금을 뺄 것"이라며 "합의 여부를 시장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 한 외환 딜러는 "지금 정도로 CDS가 상승한 것은 글로벌하게 리스크가 상승한 차원 정도로 보인다"며 "하지만 65bp를 뚫고 80정도 가려는 움직임이 나오면 시장도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