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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즈베키스탄] 이정협 ‘원톱’ 손흥민 '날개'... 선발명단 발표(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기사입력 : 2016년11월15일 19:17

최종수정 : 2016년11월15일 19:19

[한국 우즈베키스탄] 이정협 ‘원톱’ 손흥민 '날개'... 선발명단 발표(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사진= 대한축구협>

[한국 우즈베키스탄] 이정협 ‘원톱’ 손흥민 '날개'... 선발명단 발표(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정협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다.

피파랭킹 44위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랭킹 48위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이정협, 공격 2선에 손흥민, 구자철,  남태희, 지동원를 출격 시킨다. 중원은 기성용, 포백은 박주호, 장현수, 김기희, 김창수가 구축한다. 골대는 김승규가 맡는다.

한국은 현재 승점 7(2승1무1패)로 조 3위에 그쳐 조2위 우즈베키스탄(3승1패·승점 9)을 꺾어야만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내 재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패한다면 슈틸리케의 운명도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슈틸리게 축구 대표팀 감독은 이란에 0-1로 패한 뒤 "세바스티안 소리아 같은 스트라이커가 없어 패했다"고 발언해 큰 논란을 불러 왔고 경질론이 고개를 들었다. 소리아는 카타르의 스트라이커로, 한국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1골을 넣은 바 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 대표팀은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시리아, 카타르와 A조에 속해있으며 최종예선에서 각 조 1,2위를 차지한 팀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다. 또한 각 조 3위 팀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북중미연맹 최종예선 4위 팀과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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