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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20일 진행된 영화 '아수라' 단체 관람 행사에서 소신 발언을 했다. <사진=뉴스핌 DB> |
정우성 소신 발언 "박근혜 앞으로 나와"
[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아수라' 행사 무대에서 거침없는 패러디로 소신 발언을 했다.
정우성은 20일 영화 '아수라' 열혈팬들의 대관 상영으로 진행된 단체 관람 현장에 참석했다. 팬들은 정우성에게 즉흥 연기를 요청했다.
이에 정우성은 영화 속 생계형 비리 형사 '한도경'이 자신을 막 부렸던 안남시 시장 박성배(황정민)에게 말한 "박성배 밖으로 나와!"를 패러디한 "박근혜 앞으로 나와!"를 외치는 등 소신 발언을 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앞서 정우성은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 정우성은 최근 런던 소아스대학교에서 열린 런던한국영화제 기자회견에서 "하고 싶은 말은 하면서 사는게 좋지 않나"라는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