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오뚜기가 레토르트, 냉동식품 시장의 고성장세에 힘입어 올 4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레토르트 시장이 고성장 국면에 있고 맛과 품질을 높인 신제품 출시가 늘고 있어 올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8%p 증가한 92.8%의 점유율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냉동식품은 기존 제품의 판매 호조세와 더불어 최근 출시된 냉동 피자의 높은 인기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면제품류의 시장점유율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냉동식품 및 가정간편식 품목에서 신제품 출시를 확대함에 따라 중장기 성장동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오뚜기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 목표주가는 110만원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