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이 26일 200만 명이 모일 6차 박근혜 대통령 퇴진 광화문 촛불집회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JTBC ‘뉴스룸’이 26일 최대규모를 예고한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25일 오후 JTBC ‘뉴스룸’은 법원이 26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청와대로부터 불과 200m 떨어진 청운동주민센터까지 행진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JTBC ‘뉴스룸’은 6회를 맞는 주말 촛불집회를 앞두고 법원이 청와대 턱밑인 청운동주민센터까지 시민 행진을 허용한 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단 법원은 이날 집회에 대해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시간제한을 뒀다.
이날 JTBC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트랙터 귀경시위와 맞물린 촛불집회에 200만 명 넘는 시민이 운집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대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인 대구경북의 지지율이 가장 낮았다. 샤이 박근혜는 결국 없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