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한다.
스타벅스는 1일(현지시간) 슐츠 CEO의 사임 소식을 전하면서 케빈 존슨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오는 3일 차기 CEO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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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츠 CEO는 "지난 7년간 이사회 멤버였고, 지난 2년동안은 스타벅스 사업의 모든 부문에서 나의 파트너였던 케빈 존슨 COO가 스타벅스의 차기 CEO직을 수락했다는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를 통해 스타벅스가 미래에도 전 세계에서 수익성있는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슐츠는 또한 앞으로도 자신이 소매업 혁명에 계속해서 기여할 것이며 스타벅스가 최고급 업체로 성장을 거듭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