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LG 시그니처 갤러리' 운영…독일·영국으로 확대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유럽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초프리미엄 가전제품 체험 마케팅을 전개한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글로벌 출시 확대에 맞춰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프랑스 파리 조르주 퐁피두센터(Centre Georges Pompidou) 광장에서, 오는 8일부터 14일까 파리 프랑스국립산업기술센터 쇼핑몰에서 각각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의 조르주 퐁피두센터 광장에 있는 'LG 시그니처 갤러리'에서 관람객들이 주요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LG전자>. |
회사측에 따르면 갤러리는 ‘LG 시그니처’의 디자인 철학인 ‘본질의 미학(THE ART OF ESSENCE)’을 반영한 이색 체험 공간으로 140제곱미터 규모다.
관람객들은 갤러리 내부에서 음악, 빛, 움직임 등을 활용해 설치예술과 접목한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내년 초 ‘LG 시그니처’ 신제품을 프랑스 시장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또 프랑스를 비롯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 ‘LG 시그니처’ 체험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홍 LG전자 프랑스법인장(전무)은 "LG 시그니처 제품과 차별화된 체험 공간을 통해 가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LG 시그니처의 성공을 통해 유럽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0월부터 올 연말까지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덴버, 워싱턴, 탬파 등 10개 도시의 고급 쇼핑몰에서도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