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4일 게시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의 9일 탄핵 표결 관련 게시글에 대한 비난글 <사진=정청래 트위터> |
[뉴스핌=최원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의 9일 탄핵 표결 의지 표명에 비난을 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지원 대표, 악마와 잡은 손은 놓았나?'란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정 전 의원은 "악마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악마와 손을 잡겠다더니 언제 악마의 손을 놓았나요? 저는 국민과 손을 잡고 악마와 손잡는 악마의 속임수를 퇴치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라고 비난하며 박 위원장의 9일 탄핵 표결 관련 게시 글을 첨부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국민의당은 탁핵 의외의 어떠한 새누리당과의 협상이나 타협은 없음을 다시 한 번 선언합니다"라며 "어제의 232만의 촛불과 국민의 분노를 확인했다면 새누리당 친박 비박 가릴 것 없이 9일 탄핵 열차에 동승하자 호소합니다"란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