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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A등급 회사채 만기 11조...양극화에 자금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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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계열사 1.1조 만기...차환 주목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5일 오후 4시3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내년에 만기도래하는 회사채는 총 43조원 어치다. 이 가운데 신용등급이 A이하인 회사채는 45%가량인 19조4000억원이다. 양극화의 경계에 있는 A등급만 11조에 달한다. A등급 기업들이 내년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어 자금 조달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다. 올해 내내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돼 A급 업체들이 고전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에는 항공업종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5일 회사채 시장에 따르면, 내년도 만기도래하는 공모 회사채 규모(금융업종 제외)는 약 42조9000억원이다. 올해 40조1000억원에 비해 2조8000억원이 늘어난다. A등급 이하는 전체의 45%수준인 19조4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A등급 회사채(10조8000억원 어치)가 시장의 관심사다. 시장에서 AA등급 이상 우량 회사채로 수요가 쏠리고 A등급 이하는 어려움을 겪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A등급 회사채는 금리가 급등해 올해 순상환 기조를 이어갔다. 

지난 10월 대림산업(A+), SK건설(A-) 등이 성공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했으나 11월 이후 다시 찬바람이 몰아쳤다. 한라홀딩스(A0)가 수요예측에 미달되며 희생양이 됐다. 

여기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회사채 금리(3년만기 AA-등급)가 최근 한달새 30bp(1bp=0.01%포인트)이상 급등했다. 

이에 A등급 기업의 자금 담당자들은 비상이 걸렸다. "내년에도 회사채 시장은 비우량 등급의 부진이 이어지고 시장의 의미있는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는게 시장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전망이기 때문이다. 

◆ 당국 지원 프로그램 BBB+ 이하 저등급에 집중...A급은 어떡해

금융당국이 내년에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인수지원 프로그램 가동을 준비중이다.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매입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했던 지난 2008년 방안이 돌아온 것이다. BBB+이하 회사채에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의 분리과세 혜택도 2018년 1월까지 1년 연장한다. 중위험의 회사채의 발행여건을 개선해 자금조달을 돕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당국의 지원 방안에도 불구하고 자금난을 얼마나 해소할지는 의문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정부의 지원책은 BBB+이하의 더 낮은 등급 업체에 집중되고, A등급 업체는 '낙수효과'를 기대해야하기 때문이다. 

신용스프레드(국고채 3년물과 AA-등급 회사채 3년물 금리 차이)가 7~8월 중 한때 40bp 아래로 좁혀졌다 연말을 앞두고 50bp대 이상으로 벌어졌다. 이 추세는 내년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선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수급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스프레드 수준이 상향 조정될 전망"이라며 "우량물 중심의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선업종 이후 리스크가 높아지는 산업으로 항공업종으로 지목된다. 향후 이익 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레버리지 비율이 높은 산업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진다는 것.

대한항공은 절대적인 현금흐름 규모는 크지만 지난 6월 기준으로 보면 순차입금이 현금흐름의 5배수준에 이른다. 대한항공이 속한 한진그룹의 내년도 원화 공모 회사채 만기도래분은 총 1조1450억원이다. 한진해운을 제외해도 8450억원에 달한다. 특히, 대한항공과 한진, 한진칼 등이 모두 BBB+등급이라 차환 발행 성공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다만 하반기 만기도래하는 회사채가 6050억원이어서 시간을 벌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철강과 정유업종은 실적개선에 힘입어 재무부담이 개선세로 전환된 반면 이익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레버리지 비율이 높은 산업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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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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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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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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