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가로등·보안등·고천장등 12종 국내외 관수시장 공략
[뉴스핌=황세준 기자] 동부라이텍이 LED 조명 신제품으로 국내외 관수 시장을 공략한다.
동부라이텍은 7일 ‘2106 하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경기도 부천시 본사에서 개최하고 해외시장 및 국내 관수시장을 겨냥한 표준형 가로등 4종, 비표준형 가로등 2종, 보안등 3종, 고천장등 3종 등 총 1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가로등과 보안등 신제품은 2~8차선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최상의 밝기를 구현할 수 있는 도로조명 최고 등급인 ‘M1’을 확보했다. 또 이 제품은 센서 및 통신 네트워크를 탑재한 ‘IoT(사물인터넷) 무선조명 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상황에 따라 LED밝기를 자동 조절한다.
보안등은 도어형 보호커버 및 표준모듈 탈부착형으로 제작해 모듈 교체가 용이하다. 아울러 조명의 헤드각도를 0~90°사이에서 조절할 수 있다. 측면에는 방열성능을 위한 통풍구조를 적용했다.
고천장등은 145lm/W의 고효율 및 초경량화 제품으로 낙뢰 등 과전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8kV급 서지보호기능과 입체냉각방식의 방열시스템을 탑재했다.
동부라이텍은 내년부터 연간 5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조달시장은 물론 해외 관수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수조달인증을 획득,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시장확대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맞는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해외 및 관수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지속적으로 매출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보안등72W(표준형) <사진=동부라이텍>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