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단독] 현대상선, 포스코와 거래 재개 나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스코 원료탄 운송자격 획득…내년 4월 500만t 운송 입찰 참여
계약 따내면 선박 발주도 기대.."철강‧조선 상생 청신호"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8일 오전 10시3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전민준 기자] 제1국적 해운사인 현대상선이 큰 손 포스코와 다시 거래를 틀지 주목된다. 경영악화로 중단됐던 원료탄・철광석 운송을 1년여만에 재도전 한다.  

8일 철강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내년 4월 포스코의 연간 운송계약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매년 8000만t 이상의 철광석‧원료탄을 브라질과 호주 등지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대부분은 회사 차원에서 운영하는 전용선으로 운송하지만, 연간 500만t(연간 55억원) 정도는 매년 4월 정기운송입찰에서 최종 낙찰되는 국내외 해운사에 맡기고 있다. 또 매년 500만~1000만t은 수시입찰로 해결한다.

현대상선은 정기입찰에 참여, 장기운송계약을 끌어내 수익성을 높이고 용선에 따른 리스크도 해소한다는 목표다.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할 경우 벌크선 신조 발주도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현대상선이 보유한 벌크선은 총 60척(용선 51척, 사선 9척)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최근 포스코가 국내 해운사들과 장기 화물 운송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운 산업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려고 하는 모습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달 중순 포스코가 진행하는 사전자격 심사에 참가,입찰참여 자격을 얻었다. 신용등급이 채무불이행을 의미하는 'D'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가 현대상선의 회생 가능성을 높게 본 것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채권단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해외시장서 영업망 확대 등에서 포스코가 가능성을 본 것"이라며 "여기에 정부에서도 해운 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나선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현대상선과 포스코는 지난 1990년과 2011년 두 차례나 20년 장기운송계약을 맺으면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해운업 위기로 자금난에 시달리던 현대상선이 지난 1월 벌크선 사업부를 매각하면서 양사의 거래는 끊겼다.

이후 현대상선은 몇 차례 포스코와 재계약을 시도했지만, 정부가 해운업종을 구조조정 대상으로 지목하는 등 불안감이 커져 결국 무산.이에 따라 관련업계에선 양사의 거래 재개가 차후 해운업계 전반의 수혜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세계 경기 침체 등으로 해운과 조선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가 운송 계약 확대에 나선 것은 분명 청신호"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에 가입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펼치는 등 영업정상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내 철강 메이저인 포스코는 최근 팬오션 등과 장기운송계약을 맺는 등 해운업 위기극복에 동참 중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현대상선과 포스코의 계약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원가경쟁력 회복이 절실한 현대상선 등 국내 해운업계에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