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의원이 박근혜 편지와 관련해 과거 주장을 다시 강조했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
정청래, 박근혜 편지 12년 전에 알았나 "박근혜 간첩죄, 내가 하면 애국이고 남이 하면 종북이냐"
정청래, 박근혜 편지 12년 전에 알았다? "저는 12년 전에 박근혜 간첩죄란 주장을 했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편지를 두고 과거 의혹을 제기했었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18일 트위터에 "저는 12년 전에도 똑같은 주장을 했습니다"라면서 '2004년 정청래 "박근혜 간첩죄로 처벌해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내가 하면 애국이고 남이 하면 종북이라는 논리입니까?"라면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주간경향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02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회담 이후 대북 비선을 통해 김 전 위원장에게 전달된 편지를 단독 입수해 공개했으며, 그 내용과 단어 선택 등에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