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특검, '업무방해' 정유라 체포영장...국민연금 등 압수수색도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업무방해 등 혐의...독일 검찰과 공조
국민연금·복지부 및 임직원 거주지 압수수색

[뉴스핌=이성웅 기자] 본수사에 돌입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특검팀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과 관련한 10여곳에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21일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유라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전날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라며 "이를 근거로 독일 경찰과 공조해 정유라를 송환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발부 받은 체포영장을 독일 검찰에 보내 수사 공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독일 검찰은 특검의 체포영장을 받아 다시 독일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된다. 그 후 정유라가 독일에서 체포되면 특별한 절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독일 검찰은 특검의 체포영장을 받아 다시 독일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된다. 그 후 정유라가 독일에서 체포되면 특별한 절차없이 한국으로 송환된다.

특검은 또 정씨의 여권 무효화조치에도 착수했다. 여권이 무효화되면 정씨는 독일에서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다. 특검은 이밖에도 정씨의 소재지, 거래내역, 통화내역 및 계좌 동결, 독일 검찰의 수사 기록 등에 대해서도 공조를 요청했다.

정씨는 청담고와 이화여대로부터 입시와 학사 전반에 걸쳐 특혜를 받은 혐의로 특검 수사대상에 올랐다. 정씨는 최씨와 함께 독일 검찰로부터 자금세탁 혐의도 받고 있다.

이규철, 이용복, 양재식, 박충근 특검보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이른 시간부터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 총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시작했다.

복지부와 국민연금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뇌물수수 혐의와 연관된 기관이다. 국민연금은 구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로서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찬성했고 복지부는 국민연금의 주무부처다.

당시 국민연금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결권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생략한 채 홍완선 전 기금운용본부장의 주도로 합병 찬성 결정을 냈다. 당시 자문사들은 합병비율에서 삼성물산이 저평가된 점을 근거로 합병을 반대했다.

만일 이 과정에서 삼성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204억원과 최씨와 정씨에게 지원한 자금의 대가성이 드러날 경우 박 대통령 등에게 제 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복지부와 서울 논현동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 뿐만 아니라 다수 임직원들의 거주지도 포함됐다.

국민연금의 경우 앞서 지난달 13일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특검팀은 보충 차원에서 추가 압수수색을 결정했다. 동일한 논리로 삼성 미래전략실 등에 대해서도 추가 압수수색의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특검팀은 이번주 중으로 이번 사태의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유력한 첫 소환자로 꼽히는 것은 구속기소 중인 최순실씨다.

특검팀은 본수사 개시에 앞서서도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협력부문 사장과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 등을 제 3의 장소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철 특검보는 "국민들의 명령에 의해 구성된 특검팀은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정도수사할 것이다"라고 수사개시 각오를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