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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스키' 김도진 기업은행장, 숨겨진 개혁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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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현장 강화 위한 '허브 앤 스포크' 모델 시행하나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3일 오후 4시1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김도진 신임 IBK기업은행장(58)의 별명은 '도진스키’다. 체격이 러시아 사람을 연상하게 할 만큼 건장한데다 업무에서도 선이 굵고, 힘 있는 리더십을 보여줘 직원들이 이름 뒤에 '스키'라는 러시아식 이름을 붙였다.

은행권에서는 '도진스키' 김 행장이 전임 권선주 행장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감하게 힘있는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 행장은 지난 1985년 기업은행에 입사해 전략기획부장·카드마케팅부장·기업금융센터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2014년부터 경영전략그룹장을 맡았다. 은행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그만큼 바꾸고 싶은 것도 많다. 

김 행장이 새해 첫 공식행사로 '현장'을 택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김 행장이 취임 후 밝힌 것처럼 손실이 있는 영업점을 정리하는 '영업점 조직 변화'와 현장 강화를 위한 '본부 조직 슬림화' 등은 첫번째 개혁 과제다.

김 행장은 최근 다른 시중은행이 시행하고 있는 거점 점포 전략인 '허브 앤 스포크(Hub-and-Spoke) 모델'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이를 IBK기업은행에 대입할 그림도 그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허브 앤 스포크 모델'은 같은 지역 내 영업점간 경쟁을 지양하고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방식이다.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교차근무를 통해 지역내 영업점간 불필요한 경쟁을 없애 효율성을 높이기도 하고, 한정된 인력으로 영업실적을 높이기 위한 방식도 취한다. 이는 결국 점포 축소로 가는 초기 단계인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IBK기업은행은 대부분 기업금융을 주로 하다보니 리테일 비중이 30%도 안된다. (허브앤 스포크 전략을 대입한다면) 30%에 대해서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겠지만 시중은행보다 효과가 있을지는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은행측은 거점 점포보다는 기업금융 혁신형 점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답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과거 거점 점포 전략과 비슷한 것을 했다가 검토했다가 철회한 적이 있다"며 "기업 금융에 전문화된 점포를 고민하라고 주문한 적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 행장은 "순익의 질을 바꾸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해외 이익 비중을 20%로 늘리고, 은행과 자회사의 시너지 강화를 통한 비은행 부문 비중도 20%로 올리는 등의 구체적인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국책은행 본연의 업무인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며 수익의 질을 바꿔야하는 개혁의 카드를 꺼내야 하는 김 행장이 어깨가 무거운 이유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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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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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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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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