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표가 새해 첫 촛불 '세월호는 올라오라'에 뜻을 보탰다. <사진=문재인 트위터> |
문재인 전 대표, 새해 첫 촛불 '세월호는 올라오라' 힘 보태 "부끄럽고 미안…천만촛불이 잊지 않을 것"
[뉴스핌=정상호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새해 첫 촛불집회의 '세월호는 올라오라'는 메시지에 힘을 보탰다.
문재인 전 대표는 7일 트위터에 "세월호 998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세월호에서 구조된 단원고 학생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 미수습자 가족들도 무대에 올랐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천만촛불이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적폐청산, 정권교체로 세월호를 인양하고 진상규명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새해 첫 촛불집회는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박근혜는 내려가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는 메시지를 담아 열렸다. 이 자리엔 저녁 8시 기준으로 주최측 추산 50만명의 인파가 모였다.
[뉴스핌 Newspim]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