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312명 참여해 마을 주민에게 연탄 4500장 전달
[뉴스핌=심지혜 기자] KT(회장 황창규)그룹 신입사원 312명이 부산시 동구 소재의 매축지 마을에서 차상위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8일 KT에 따르면 이들 신입사원은 지난 6일 총 90여 세대 매축지 마을 주민들에게 연탄 4500장을 전달하고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 청소를 진행했다. 인근 지역인 비석문화마을 주민 150세대에는 쌀,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KT는 2017년도 신입사원 300여명과 부산 동구 소재 매죽지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KT> |
봉사활동을 총괄한 KT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 최영민 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KT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초년생으로서 기본자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KT그룹의 미래를 책임지는 신입사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KT 부산고객본부가 2004년부터 10여년째 진행해온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매년 부산연탄은행을 후원하며 연탄 65만장, 쌀 3000포를 지원하는 등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